나누미(봉사활동)

한동안 봉사인력이 끊긴 할머니가 혼자 운영하시는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는데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자들이 견사정리와 배설물정리 등 온갖 힘든 일들을 힘든내색 하나 하지않고 오히려 즐겁게 임해주는 모습들을 보고 저런게 진정한 봉사자의 마음이구나,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사회의 힘이 되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그러한 나누고 배려심있는 마음을 본받고싶다. 또한 도시락 가게를 보면서 자신들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좋지않은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선별 진료소의 의료진들을 위한 봉사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보건소까지 꾸준히 남을 위해 도시락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힘든 상황을 서로 도우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줌과 더불어 훈훈함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평소에 내가 생각하는 봉사활동은 시간채우기에 급급했지만 봉사활동은 그런것이 아닌 진정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참여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