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지난 목요일인 어제 12월 21일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동아리 축제날이였습니다.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였던 축제날이 순식간에 끝난 듯해서 무언가 섭섭하고 행복한 기분입니다.  기장인 저와 부기장이 서로 연락하고 이야기 하며 사회 문제와 관련된 여러 부스들은 고민하고 3가지를 골라서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마냥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함께 웃고 울며 준비했다는 그 과정을 그 현재를 지나 지금 나에게 과거가 되었을 때 보면 정말 뿌듯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희 동아리 부스에 참여해주신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덕분에 저희의 준비 과정이 빛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하나의 날갯질을 모아 여러 날갯짓으로 사회의 작은 영향이라도 끼치겠다는 저희 동아리의 목표가 기행, 견학, 만들기 등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동아리를 준비하며, 동아리 부원들을 이끌며 많이 힘든 부분들도 많았지만 옆에서 끊임없이 지원해주고 응원해주신 김동수 선생님께도, 우리 부기장 박시은과 김선아 동아리 부원에게도 언제나 싫다는 말 없이 참여해준 우리 동아리 부원들에게도 정말 큰 감사함을 전하며 2023학년도 전인권 동아리 활동을 끝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동아리에게 끊임없이 지원해주신 전북사대부고 선생님들께도 정말 큰 감사함을 전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저희 동아리라는 나무에 여러 열매를 맺게 해주시었기에 저희가 크고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열매를 선물할 수 있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2023년동안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년에도 모두들 행복하시길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 순간 행복하게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023학년도 전인권 기장 서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