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이번 동아리 시간에는 6교시에 자습을 하게 되어서 공교롭게 7교시만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그날은 성소수자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나는 성소수자에 대해 편견 없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도 별 생각이 들진 않았다 나는 어떤 사람이든간에 존중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소수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받고 인권을 침해 당하는 사례는 더이상 생기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성소수자 편에만 서는 게 아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봐주길 바라고 이해해 주길 바라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성소수자는 존중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시간을 통해 성소수자와 그 외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얼른 한국 사회의 성소수자를 향한 시선이 따갑지 않고 따뜻한 시선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