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인권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토론과 활동을 실시함

올바른 인권,민주시민의식을 갖춘 한울인 양성

판넬만들기 활동 소감문 (2431정지윤)

이름 정지윤 등록일 20.12.20 조회수 117

이번 년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 하게 되어서 '판넬만들기'가 마지막 활동이었는다 시작하기 전 처음에는 되게 막막했었다 나는 꾸미는 걸 안 좋아할 뿐더러 소질이 없어서 항상 자료 찾기만 맡았었다  게다가 일 학년과 둘이서 해야 하는 활동이다 보니 그래도 내가 선배인데 더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부담감도 꽤 컸다 그러고 만나서 이것저것 해보려 했는데 일 학년 친구 성은이가 그림에 소질도 있고 자료도 같이 찾아주고 꾸미기도 성은이가 의견 내주고 그래서 오히려 내가 따르면서 활동했던 거 같다 우리 팀은 '아동 인권' 주제를 받아 판넬을 꾸몄다 아동 인권의 자료를 찾으면 찾을수록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서조  아동은 인권 자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다는 이유로 혹은 자기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화풀이 대상이 되거나 의견 존중은 당연히 없는 게 과반수였다 물론 아동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어른들도 꽤 있을 거지만 소수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동 학대를 말하라고 하면 몸에 상처가 생길 정도인 폭력이나 목숨을 잃게 만드는 것들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장난으로 건네는 말 한 마디도 아동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여기에 익숙해질 거고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학대를 당하고 나서 신고를 하여도 부모님은 다 그렇다며 어른들 말을 잘 들어야 한다며 제대로 보호해 주지 않는 경찰들이 대다수라고 본다 이럴 거면 아동에 대한 헌법은 왜 만들었고 보호시설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와서 모든 걸 바꾸기엔 늦어버렸지만 이제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부터라도 아동 인권에 대해 열심히 알리고 다녔으면 한다 모든 어른들도 어린 시절도 있었고 말 안 들을 시절도 미흡한 부분도 있었단 걸 생각하며 아동들의 의견도 들어주고 똑같은 대우를 했으면 한다 길에서 아동이 학대 당하는 것을 보아도 무시하는 게 아닌 오지랖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막아서는 게 아동 인권에 대한 존중을 넓힐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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