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화성암 생성과정을 직접 실험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화성암은 화산암과 심성암이 있고 이 광물들을 조직이나 냉각 속도 밀도 색 등등 분류를 할 수 있다. 이중에서 마그마의 냉각 속도에 관련된 실험이었는데, 빨리 냉각되면 화산암이고 천천히 냉각되면 심성암이다. 스테아르산을 뜨거운 물에 녹인 다음 차가운 물 비커와 따뜻한 물 비커에 페트리 접시를 올려서 그 안에 넣고 관찰 하는 건데 여기서 상온에 오래 있으면 상온에서 굳어버리므로 빠르게 페트리 접시에 넣어야 한다. 상온에서 굳어버리면 결과를 비교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실험이 다 쉬운것만이 아니고 까다로운 것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고, 집중에서 실험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최종으로 결정 크기를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 엄청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구별은 할 수 있어서 이론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실험을 하면서 과정을 직접 관찰해야 의미있는 실험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참여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학습지를 작성하면서 화성암 관련 주제에 대해 조사해봤는데 우리나라의 화성암 지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저 보고 지나가기만 했던 지형들의 특성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