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우리 별지기는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자하는 동아리입니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우리는 이 지구에, 우주에 함께 있다

[6.16] 편광현미경 관찰 (1-3 박*빈)

이름 하소미 등록일 21.06.20 조회수 97

일단 이 실험을 하기 전에 자신이 편광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싶은 암석을 조사해서 고르고 왔는데, 난 반려암을 골랐었다. 이 편광 현미경의 사용법을 기장 선배님의 설명에 의해 들었었는데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한번 반려암 암석파편을 올려놓고 현미경을 봤는데 처음엔 잘 안보였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암석 파편을 봤다. 그랬더니 성당에 있는 유리인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보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신기한게 없었는데 현미경으로 보니 정말 이뻐보였다. 불규칙적으로 네모 오각형 육각형 사각형 등 여러 도형들이 섞여 보였다. 이 장면을 남겨두기 위해 친구의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친구들이 옆에서 잘찍는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어서 기분이 정말 뿌듯하고 좋았다. 또한 반려암뿐만 아니라 화강암도 봤는데 내가 봤던 여러 암석들 중 제일 이뻤던 것 같다. 이렇게 암석들이 제각각 다른 모양들, 다양한 색들을 가지고 있다는게 너무 재밌는 사실이었고 신기했다. 오늘 실험도 기억에 남는 재미있었던 실험이었다. 

이전글 [6.16] 화성암 생성과정 실험 (1-2 김*은)
다음글 [6.16] 화성암 생성과정 실험 (1-3 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