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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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6.09] 전향력 관찰 실험 (1-3 박*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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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수빈 | 등록일 | 21.06.16 | 조회수 | 112 |
나는 전향력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처음 들어봐서 처음에 무지 당황했지만, 기장 선배분이 전향력 실험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셔서 바로 이해가 갔었다. 전향력이라는 것은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생기는데 평소에는 이런 힘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고 과학 원리에 의해서 그런 힘이 발생하는지 몰랐다. 돌아가는 원판위에 우리 모둠은 기장 선배님의 지도하에 물감을 굳힌 구슬을 살살 직선으로 굴렸는데, 구슬이 휘어져 나갔다. 나는 직선으로 쭉 나갈 줄 알았지만 휘어져 나가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었다. 이를 통해 전향력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손가락 화석을 만드는 실험도 하였는대 이 실험은 알지네이트를 따뜻한 물과 섞어 일단 내 손가락의 뼈대같은걸 만들고 그 구멍안에 액화수지와 경화제를 넣었더니 거품이 약간 나고 열이 발생하면서 점점 굳기 시작했다. 다 굳은뒤 알지네이트와 손가락 화석을 분리했더니 진짜 내 손가락과 똑같이 나와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약간 소름끼쳤다. 화석도 마찬가지로 원래 모습 그대로 굳혀져서 땅에 박힌것인데 그 원리가 손가락 화석처럼 식어서 딱딱해 지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이 손가락 실험은 내가 했던 실험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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