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경찰이 인터폴과 손잡고 이달부터 오는 2026년 4월까지 마약 범죄 펀딩 수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청은 마약의 한국어 발음을 영문으로 옮겨 'MAYAG'이라고 이름 붙인 펀딩 수사를 통해, 한국에 마약을 주로 공급하는 아시아 국가들과 합동 단속 작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펀딩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경찰은 인터폴에 기본 분담금 외에 추가로 15억 원을 지급합니다. 자금은 마약사범 검거·단속 등 작전과 첩보 수집, 마약 수사관 교육훈련 비용으로 쓰입니다.

경찰은 국제도피 사범 단속과 전화사기 범죄 수사를 위해서도 각각 15억 원씩을 투입해 인터폴 펀딩 수사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