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우리 별지기는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자하는 동아리입니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우리는 이 지구에, 우주에 함께 있다

[9.15]돛을 활짝 펼쳐 우주쓰레기 제거한다(2-3 채*경)

이름 *** 등록일 21.09.16 조회수 74

우주 탐사에 치명적인 우주 쓰레기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과학자들이 새로운 해결책을 들고 나왔다. 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은 대부분 우주선이 분리되고 난 다음의 파편들인데 이는 지구 주위에서 매우 빠르게 회전하며 각각의 위력이 총알의 위력을 상회한다. 위성들이나 탐사선에 대해서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대책들이 제기되었으나 효과는 그닥 좋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새로이 꺼낸 방법은 현재의 쓰레기가 아닌 미래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서 등장한 것이 바로 '드래그세일(dragsail)'이다. 모든 우주선과 발사체에 사각형의 돛을 단다는 것이다. 기존의 솔라세일(solar sail)은 태양열을 동력 삼아 움직이는 우주선의 돛이었다. 그러나 드래그세일은 태양열을 제어하는 것이 목적으로, 떨어져나온 파편들이 우주쓰레기가 되기 전에 회전속도를 늦춰 대기권에 진입하기까지의 시간을 줄이고 진입 도중 쓰레기가 타 버리는 효과를 노린다.
출처 - 사이언스 타임즈/돛을 활짝 펼쳐 우주쓰레기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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