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멈

윤예진) 확장적사고 : 사회! 인공지능은 인격체?

이름 윤예진 등록일 16.12.27 조회수 391

제목: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공지능 인간이 사용하기 나름

요약 : 그의 내한으로 자신의 인공지능과 책에 대한 의견을 밝힘

[2016 국내 10대 뉴스]알파고 등장으로 AI 열풍 불어

인공지능을 과연 한 인격체로서 받아들여야 하는가? 인공지능(로봇)에 대한 감정과 자기 결정력이 존재하느냐에대한 진위여부와 이에대한 논쟁은 아주 오래전 부터 이어져왔따. 인공지능이 인간이 만든 알고리즘으로 복잡하게 인간만큼 설계된 로봇으로서의 개체이면, 인간은 과연 그 존재를 인정해야만 할까? 인간이 만약 복잡하게 신과 같은 누군가에게 설계된 놀랍고 정교한 존재라면, 인간은 로봇을 같이 인격(성격감정다양한 사람을 성격으로 구성하는 것)가진 존재로서 인정해야 하나? 이에 대한 문제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더욱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이 논쟁에 대한 나의 의견은 인간과 같이 로봇을 인격체로 가진 존재로서 인정하되, 그 '인격'의 정도는 설계자의 알고리즘의 복잡성에 따라 결정되므로, 일종의 시험을 거쳐서 인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테스트를 보는 것 행위 자체가 애 초에 한 인격체로서 로봇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은 인격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나의 주장은 상당히 모순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나의 주장의 허점에도 불구하고 고지능의 로봇을 인격체로서 존중해주고 대우해야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이것은 과거 노예제도에서 노예들이 인간임에도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바라던 모습과 유사한 문제라고 본다. 언젠가 감정과 지능이 발달한 로봇이 인간과의 같은 대우를 바라는 것을 요구할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단계로 로봇으로서 가지는 불이익에대한 혜택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또 다른 대우를 바랄 것이다.

이전글 윤예진) 사설 : 미래는 융합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다음글 윤예진) 사설 : 우리가 맛는 물은 태양계보다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