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많이 다르지만(따로),
서로 참 잘 어울리는(함께)
너희들을 만나면서,
난 가르치는 희망으로 즐거웁고,
마주하는 행복으로 심장이 떨리도록
우리들의 1년을
'그리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