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3학년이라는 매듭을 묶었고 이제 4학년이라는 다른 매듭을 시작합니다.
4학년이라는 도화지에 각자 그림을 그릴 것이지만
각각의 그림이 모여 또 다른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선생님은 4학년의 큰 그림판에 각자의 개성은 살리고
또 여러분들의 그림이 잘 어울려지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려합니다.
그 그림들이 좀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해지는 그림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올 해 선생님은 이 그림을 자연과 어울어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는 속에서 힐링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행복을 나누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