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오늘 읽은 책

1. 길 떠나는 너에게

2.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3. 겨울을 기다리는 개구리

4. 연이네 설맞이

1교시에는 오늘 생일을 맞은 친구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겨울을 기다리는 개구리‘, ’연이네 설맞이‘를 읽었습니다.

2교시에는 올해를 되돌아보며 인상 깊은 순간들을 떠올리고 그림으로 표현한 뒤,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게시판과 천장에 붙어 있는 내 작품을 떼서 가방에 넣었습니다.

3교시에는 겨울방학 안내를 하며 겨울방학 안전교육을 했습니다. 딱지와 공기놀이를 하고 간식을 받았습니다.

4교시에는 내 자리, 서랍, 사물함을 청소하고 학용품을 가방에 넣었습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 알림 **

1. 오늘 집에 가져가는 물품

- 사랑의 우체통(겨울방학 안내, 작품)

- 받아쓰기 공책, 15칸 공책(겨울방학에 공부할 때 사용해요.)

- 가위, 풀, 사인펜, 색연필, 휴지, 물티슈, 손소독제

- 실내화(겨울방학 중 돌봄을 하는 학생만 놓고 갑니다. 꼭 세탁하고 개학일에 다시 보내주시고, 작아졌거나 찢어진 실내화는 새 실내화로 바꿔주세요.)

2. 2024학년도가 종료되면 학교종이앱의 1학년 1반 학급이 삭제됩니다. 학급이 삭제되면서 사진과 영상이 함께 삭제되니, 원하는 파일은 미리 내려받으시길 바랍니다.

3. 2월 28일(금) 16:30 문자로 2학년 학급 안내합니다.

4.. 학부모님께

  2024년 3월 4일 첫 만남. 큰 강당과 어른들 속에서 마냥 아가 같았던 우리 1학년 아이들이 언제 이만큼 쑥쑥 자랐을까요? 통통한 패딩 위에 자기 몸처럼 큰 책가방을 메고 뒤뚱뒤뚱 걷던 그 귀여운 꼬마들은 봄날의 만개한 꽃처럼 활짝 웃고, 여름의 짙은 녹음처럼 푸른 생각을 펼치며, 가을의 울긋불긋한 단풍처럼 다양한 빛깔을 비추고, 겨울의 추위가 무색할 만큼 ’우리‘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걸어왔습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시작을 했음에도 지난 1년 동안 즐겁게, 씩씩하게 잘 자라준 우리 고창초 1학년 1반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그 길을 아이들, 학교와 발맞추며 함께 걸어주신 가정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맞이하는 첫 번째 겨울방학입니다. 긴 방학 동안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며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는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랍니다.

  2학년이 될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의 앞길을 늘 응원합니다. 한 해 동안 고창초 1학년 1반과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 고맙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