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서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년 10월의 윤동주 시인이

 

늘 부끄럽지 않게 별처럼 빛나고 싶습니다

다름을 이해하고 틀림을 감싸주는 우리
  • 선생님 : 이희봉
  • 학생수 : 남 5명 / 여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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