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존중을 담아

말하고 행동하는 우리반

협력하여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반

경청공감으로

소통하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존중과 배려로 따뜻하게 함께 살아가는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0명

반달

이름 4319 등록일 22.12.08 조회수 22

동시집- 제트교시

내가가장 좋아하는 시

내가 지은시

반달

 

무심코

돌멩이 하나 걷어 찾을 뿐인데

저녁 하늘에

 

구멍이 났다

돌멩이가

 

뚫고 지나간 자리에

 

노란종이를

눈썹처럼

 

붙여놓았다

이런 게 바로 겨울

 

하얀 눈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계절

이런 게 바로 겨울이지

 

차가운 바람이 날 감싸는

 계절

이 계절이 바로 겨울이지

 

겨울방학때매 신난 아이들

이런게 바로 겨울이지

 

나무들이 아파하는 슬픈 계절

이런게 바로 겨울이지

 

만약 눈이 온다면 소원을 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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