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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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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5318 | 등록일 | 21.05.27 | 조회수 | 11 |
하품이 절로 나오는 심심한 산골 마을,굼실굼실 구더기가 기어다니는 제래식 변소가 있고,말린 산나물 냄새,메주 냄새가 가득한 집에 장승같이 키가 큰 외할머니가 산다.늘 동당동당 바쁘고, 조금만 잘못하면 득달같이 혼내고,부려먹고 골려 먹기 좋아하는 외할머니.그 존재만으로도 내 가슴을 내리누르는 외할머니가 나는 싫다.그런데 그런 외할머니 집에서 5학년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었다.방학 숙제 면제와 블라이스 인형을 안겨 주는 엄마의 꼬임에 넘어가 작은 시골 역에 내린 순간,나만 달랑 보냈다고 벌컥벌컥 화를 내는 외할머니와 맞닥뜨린 순간,나의 불길한 느낌은 적중했다.아,이럴 줄 알았어.최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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