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요즘에 해외여행을 안 가서 엄마께서 가자고 하셨다. 짐을 싸는 동안 들뜨고 설레었다. 다음날 인천공항까지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너무 예뻤다. 날씨도 좋아서 내 기분도 너무 좋았다. 휴게소에 들려서 사 먹은 소시지도 너무 맛있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길 안내 로봇이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 비행기를 저녁으로 냉면도 먹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핸드폰을 충전하려고 충전기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무선 충전기여서 신기했다. 우리나라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탔다. 처음에 비행기가 이륙하려고 할 땐 귀가 좀 아팠다. 늦은 시간이어서 다들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저녁에 바나나를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기내식으로 바나나가 나왔다. 샌드위치도 같이 나왔는데 좀 맛이 없었다. 점심으로는 불고기 덮밥?과 케이크가 나왔는데  불고기 덮밥이 정말 맛이 없었다. 다음날 아침 6시에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너무 졸렸다. 공항에서 짐을 찾고 숙소로 갔다. 점심밥을 숙소 식당에서 먹었는데 별로 맛있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마트에 가서 치즈 과자를 사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부터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안내자?님 차로 다른 일행들과 같이 이동했다. 처음에는 어떤 절벽? 같은 데를 갔는데 안개가 껴있어서 더 예뻤다. 마치 내가 숲에 요정이 된 것 같았다. 어떤 사람들은 절벽 쪽에 걸터앉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서웠다. 절벽에서 내려온 다음에 어떤 가게로 갔는데 거기엔 장식품 이나 먹을 것 등이 팔았다. 우린 거기서 망고 스틱? 같을걸 샀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어떤 공원에 갔는데 나무가 엄청 신기했다. 나무가 휘어져 있었는데 금방 이라도 끊어질 것 같았는데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야식으로 라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젓가락도 없고 포크도 없어서 이쑤시개로 엄청 열심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라면을 다 먹고 핸드폰을 하고 있었는데 젓가락을 발견했다. 이쑤시개로 엄청 열심히 먹었는데 다 먹은 다음에  젓가락이 나와서 정말 짜증 났다. 핸드폰을 하다가 숙소 밖에 있는 수영장을구경했는데 반짝 반짝 빛나고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당장이라도 가서 놀고 싶었다. 다음날은 어떤 동굴을 갔는데 세로 동굴은 처음 봐서 너무 신기 했다. 그 동굴에 깊이가 10미터 11미터?정도 된다고 했는데 한 편으로는 무서웠다. 그리고 세로 동굴 말고도 절벽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어떤 남자와 여자가 머리카락을 잡고 동반 자살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주스도 사고 꽃핀 도 샀는데 꽃핀 이 정말 예뻤고 그 꽃의 꽃말이 뭐일지 궁금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밥을 먹으러 갔는데 이번에는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내일은 내 눈 앞에 보이는 수영장에 가서 놀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어서 잠이 안 왔다.  다음날 아침, 난 6시부터 일어나서 빠르게 준비를 하고 엄마 아빠에게 어서 가자고 했다. 그러자 엄마가 오늘은 웬일로 일찍 일어났냐고  1시간만 있다가 가자고 하셨다. 드디어 수영장에 왔다. 수영장에서 징검다리?같은 게 있어서 건너 갔는데 아슬아슬하게 통과 했다. 그리고 난 키가 작아서 구명조끼를 벗지 못했다. 얼른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바다를 가서 보트도 타고 수영도 했다. 다 한 다음에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온 뒤 숙소 청소하시는 분이 수건을 닭 모양으로 접어 놓으셔서 다들 신기해 했다. 그렇게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왔을 때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갈 수 있다고 엄마가 말하셨다. 아쉽긴 했지만 재밌었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