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행복사과반
  • 선생님 : 김효진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일흔여덟번째 이야기(10.20)

이름 김효진 등록일 20.10.20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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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이번주 아침 5분 이야기는 <독도수비대> 애니메이션 보고 있어요...

<책.진> 어제에 이어서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게 정말 나일까?> 뒷부분 함께 읽고 국어와 연계하여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써보았어요. 아이들의 쓴 걸 읽으며 아... 이 아이는 노래를 잘 하는구나. 이 아이는 요리를 잘 하는 구나. 수영을 잘 하는 구나... 피아노를 잘 치는 구나. 바이올린도 켤 줄 아는 구나. 차를 타면 멀미를 하는 구나.... 아이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강당가는 날, 오래간만에 줄넘기했어요. 온라인 수업 기간 동안 줄넘기가 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키 큰 친구들이 많아서 일까요? 유달리 줄넘기 줄 늘려달라는 친구도 많았답니다...ㅠㅠ

수학시간에는 여러 가지 모양 수학 익힘책 문제 풀어보고 모양자를 이용하여 가방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원래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만으로 꾸며야 하는데, 모양자의 다양한 모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 아이들...^^ 다양한 모양의 가방이 탄생하였답니다.

오늘은 교장선생님의 깜짝 방문이 있었습니다. 2학기에 새로 오셔서 아이들과 인사나눌 기회를 찾고 계시다가 매일 등교가 시작되어 아이들을 만나러 오셨답니다. 이미 아침마다 신호등 앞에서 만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점심식사 후 중정에 그려진 전래놀이터에서 잠시 쉰~~~나게 뛰고 들어와 배움공책 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생각하며 살아요~^^

 

#에피소드

교장선생님과의 만남을 마치려는데 한 친구가 질문이 있다고 손을 드네요...

A: 근데요, 키 큰 친구는 신호등 건널 때 손 안들어도 되지 않아요?

 

또 다른 친구가 또 손을 드네요.

B: 지난 번에 집에 갈 때 3학년 어떤 형아가 저한테 뭐라 했어요.

C: 우리 형아네 반 갔는데, 형아 친구가 저한테 뭐라 했어요.

 

또 다른 친구가 또 손을 드네요.

D: 우리 언니는 저보고 뭐라 해요.

 

또 손을 드네요...

E: 제가 5살 때요....

 

진:(아이쿠야....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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