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1반 담임교사 조윤정입니다.
용소초등학교 5학년 1반 친구들을 만나게 되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앞으로 함께 할 1년의 시간들 속에서 우리 함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가도록 해요.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친구와 함께 배워가는 즐거움이 있는 교실 만들어가요.^^
명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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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유현 | 등록일 | 21.10.26 | 조회수 | 29 |
이른 아침 시계를 보니 10시였다. 집엔 나와 언니 뿐이였다. "띠리링" 전화벨이 울려서 전화를 받았더니 엄마였다. 엄마께서 아침먹게 큰집으로 오라고 하셨다. 큰집에는 명절이라 명절음식이 엄청 많이 있었다. 밥 한그릇을 다 먹고 친척 언니와 방에 서 놀았다. 몇일전 제삿날에도 만나서 놀았지만 또 놀아도 재미있었다. 그때 벨소리가 울렸다. 문을 열었더니 큰고모네와 작은고모네가 오신거였다. 사람이 많아서 집이 붐볐다. 그래서 난 사촌언니와 친언니와 우리 집으로가 떡볶이를 시켜먹었다. 아주 맛있었다. 떡볶이를 먹다 학원에서 푸는 문제집이 보였다. 난 그 책을 보자마자 머리가 아팠다. 왜냐하면 총무 선생님이 추석에도 학원을 나오라는 문자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시계를보니 약 20분이 남아있었다. 난 가방을 챙겨 막갔다 뛰었다. 하지만 지각이였다ㅠ. 그런데, 짜증나게 원장님이 꼬치꼬치 물어보셨다. 난 해명하기 바빴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 1시간 2시간 3시간 3시간 30분! 드디어 3시간 30분이 지났다. 눈에 초점이 없어진채 할머니집으로 갔다. 할머니께서 육개장을 해주셔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 곧 제사를지내고 집이 가까워서 우리집으로 가서 잤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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