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우리들 약속>

나눔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나와 가족,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정직하고 예의바른 어린이

꿈을 가꾸는 어린이


멋진 나,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곽소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0820_신 나는 개학 날

이름 곽소라 등록일 19.08.20 조회수 13
첨부파일

101 달마시안보다 강하고,
스누피보다 영악한 강아지가 벌이는 개학 날 대소동

학교를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그림책!
베일리는 흔히 볼 수 있는 강아지가 아니에요. 챔플레인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주 똑똑한 강아지이지요. 이 학교에선 베일리 때문에 엄청나게 엉뚱하고도 재미난 일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베일리는 책읽기를 무척 좋아하고요, 가장 잘하는 과목은 수학 (그리고 점심식사)이랍니다. 베일리는 새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매일매일 학교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베일리도 강아지라서 어쩔 수 없나 봐요. 기껏 숙제한 공책을 먹어치울 때가 있어요. 언젠가는 절대로 그래선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되겠지요.

[신 나는 개학 날]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포착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베일리의 모습은 오랜 방학이 끝나고 개학 날 학교에 등교하여 허둥지둥거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전에 불안에 떨다가, 친구들과 선생님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보통의 아이들과 꼭 닮아 있어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베일리에게서 발견하게 됩니다. 등교할 때부터 하교할 때까지 일어나는 베일리의 감정 변화를 글뿐만 아니라 그림 속 베일리의 눈빛, 표정, 손동작과 발동작으로 세심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일기 책, 나 혼자서 끝까지 다 읽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8세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연스럽게 읽기 책을 읽히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저학년동화들의 내용이나 분량이 아직은 이 또래 아이들에게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담푸스 출판사에서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는 원고지 50매 내외의 분량에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꾸며, 처음 읽기 책을 접한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책 한 권을 읽어 냈다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친구와 가족 학교생활을 통해서 사회성을 길러요
나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웁니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지는 7~8세 아이들이 동화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노는 것도 돈을 주고 배워야 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놀이 도구를 사야 하고, 게임 매뉴얼대로만 노는 데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도, 친구나 가족만 있으면 그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해 내고 재미있는 사건을 벌이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미운 네 살, 때리고 싶은 일곱 살?'
갑자기 아이가 말을 안 듣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7~8세 취학 전 아이들에게 이러한 행동은 '나'를 '세상'에 부딪혀가며 '자아'를 형상하는 기본적인 발달 과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이 마냥 고집만 피우는 것은 아니지요. 좋고 싫음을 판단하고 부모와 친구들과 부딪치는 과정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새로운 감정을 발견해 내고, 그 감정들을 표출하며 상대방과 적절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랍니다.

고집쟁이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신 나는 개학 날]은 베일리라는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이러한 아동들의 속마음을 살펴보면서, 학교생활 속에서, 혹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편견 없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개념들을 확장시켜 주는 풍부한 어휘가 가득!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시기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정서의 분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신 나는 개학 날]은 이 시기 아이의 감정을 경험하고 관찰하며 다양한 언어로 표현할 기회를 주는 데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 표현과 의사소통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여, 사회적 규범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적절히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나'와 '부모' 이외의 타인과 적절히 관계 맺는 법을 배움으로써,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정서 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제시
이 책은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가인 해리 블리스는 그러한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인 수학과 가장 민감한 주제인 인종 문제 등을 그려 넣음으로써 아이들이 간접 경험을 통해 학교 수업과 친숙하게 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며,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추천 포인트
- 학교는 즐겁고 신 나는 곳이라는 생각을 심어 줍니다.
- 학교 입학 전후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 사항을 알려 줍니다.
- 친구관계에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세, 배려 등을 배웁니다.

[초등학교 교과연계]
바른 생활 1-1) 1. 즐거운 학교생활 5. 사이좋은 친구
바른 생활 2-1) 5. 함께 사는 우리
국어 1-1) 4. 아, 재미있구나!
국어 2-1) 3. 이런 생각이 들어요


출처: 인터파크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