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우리들 약속>

나눔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나와 가족,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정직하고 예의바른 어린이

꿈을 가꾸는 어린이


멋진 나,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곽소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0719_오씩오싹 팬티

이름 곽소라 등록일 19.07.15 조회수 11
첨부파일

오싹오싹 팬티!

지금까지 이런 팬티는 없었다!!!

칼데콧상 수상 작가 에런 레이놀즈와 피터 브라운의 눈부신 만남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팬티 스릴러의 탄생***

 

2013[오싹오싹 당근]으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가 에런 레이놀즈와 피터 브라운 콤비가 더 강력한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그림책 베스트셀러로 자리 매김한 화제의 그림책 [오싹오싹 팬티!] 이야기예요. 미국 버지니아 주 윈체스터의 갤런드 퀼스 초등학교 어린이들, 특히 무시무시한 팬티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고 했던 한 친구의 수줍은 바람이 이 책의 시작이었지요.


예측불허 오싹오싹 팬티 소동

토끼 재스퍼는 새 팬티가 필요했어요. 평범한 흰 팬티 대신 마음에 쏙 드는 초록 팬티를 골랐지요. 좀 으스스한 것 같았지만 재스퍼는 이제 아가가 아니라 다 큰 토끼니까요. 하지만 재스퍼는 다음날 아침, 초록빛 팬티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아요. 물론 재스퍼는 다 큰 토끼니까 겁이 나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오싹오싹 팬티에 싫증이 났을 뿐이랍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내다버린 팬티가 보란 듯이 집에 와 있어요. 으스스한 초록빛을 뿜어내면서 말이에요. 다 큰 토끼는 자기 팬티 같은 걸 무서워하지 않아요. 그렇죠? 그런데......재스퍼에게 일어난 아찔한 응급팬티 상황! 그 다음은 또 어떤 소동이 벌어질까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걸작의 탄생

"이제 더는 아가가 아니라고요!" 다 큰 토끼니까 겁내지 않고, 뭐든 잘해낼 수 있다고 믿는 토끼 재스퍼는 자의식과 독립심이 커가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흑백 영화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일러스트는 흑백과 형광 초록의 어울림도 인상적이지만, 마치 고전 스릴러 영화를 보듯 촘촘하고 치밀하게 연출한 장면들 덕분에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재스퍼의 생생한 표정과 으스스한 팬티의 위엄, 둘이 자아내는 유쾌하고 발랄한 긴장감과 귀여운 반전은 일러스트에 쓰인 형광 초록만큼이나 선명하고 눈부신 인상을 남깁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감싸고 있는 탁월한 유머 감각은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게 위력적이지요. [오싹오싹 팬티!]는 세상에서 가장 으스스하고 사랑스러운 팬티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그렇다고 할로윈이나 오소소한 소름이 필요한 한여름에만 딱 필요한 책이라고 단정 지으면 곤란해요. 재스퍼와 으스스한 초록 팬티의 우정은 오래도록 이어질 테고, 이 우정이 계속되는 동안 우리 모두 줄곧 이 책의 팬이 되어줄 테니까요.


출처: 인터파크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