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우리들 약속>

나눔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나와 가족,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정직하고 예의바른 어린이

꿈을 가꾸는 어린이


멋진 나,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곽소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0524_그랬구나

이름 곽소라 등록일 19.05.17 조회수 10
첨부파일

그랬구나


책소개

아이들의 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어요.

부모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화내고 야단치기만 하면, 그 이유를 영영 알 수 없을지도 몰라요.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일 때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그림책"
아이들의 이유, 진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책을 펼쳐 보세요!
[그랬구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상처받게 하는 어른들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고, 아이들의 이해받고 존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아이는 어른들에게 부탁합니다. 결과만 보고 화부터 내는 어른들에게 소리치지 말아 달라고, 한숨 쉬지 말아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해 줍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그랬구나." 공감하게 되지요.
아이가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 일부러 그러지 않는 이상 아이들에게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감정을 앞세워 아이를 다그치거나 화를 내기보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그랬구나." 하고 공감해 준다면, 아이는 큰 위로를 받고 자기가 이해받고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고, 아이와 부모님이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정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기"
아이 행동의 결과보다 과정을 궁금해한다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랬구나] 속 아이는 물을 엎지르고, 벽에 낙서를 하고, 음식을 뱉는 등 당황스러운 행동으로 어른들을 놀라게 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를 혼내려고 하자, 아이는 부탁합니다. 인상 쓰고 소리치지 않으면, 자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말하지요. 아이의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빠에게 물을 갖다 주려다가 컵을 놓치는 바람에 물을 쏟은 것이고, 가족이 외출하면 혼자 집에 남을 강아지를 위해 벽에 친구를 그려 준 것입니다. 또 딱딱한 달걀 껍데기를 씹어서 입 안의 음식물을 뱉어 낸 것이지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그제야 아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는 이유와 과정이 있습니다. 어른에게 그렇듯이 말입니다. 벌어진 결과만 보고 감정적으로 아이에게 화를 내고 야단을 친다면, 아이는 딴청을 피우거나 거짓말을 해서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할 것입니다. 또 그런 일이 반복된다면 자신감 있게 어떤 일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입니다.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지요.
아이가 자꾸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거나 문제를 일으킬 때, 놀라고 화나는 감정을 참고 차분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또 단호하게 혼을 내고 가르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열 번 중 다섯 번이라도 화를 참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려고 노력해 보세요.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랬구나." 하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위로를 받고, 부모님이 나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잘못을 솔직하게 반성할 줄 알고, 부모님이 자신에게 그랬듯 타인을 배려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랬구나]를 통해 아이와 부모님이 서로에게 속상했던 점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소통 방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