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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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곽소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0412_괜찮아 아저씨

이름 곽소라 등록일 19.04.09 조회수 15
첨부파일

책소개

긍정의 힘을 심어 주는 밝고 흥겨운 그림책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이 딱 열 가닥만 있는 초긍정의 캐릭터 '괜찮아 아저씨'가 주인공이다. 풍성한 머리카락도 아니고 딱 열 가닥이니 아저씨에게 머리카락은 얼마나 소중할까? 행여 한 가닥이라도 빠질까 조심조심, 걱정만 태산인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동그란 얼굴, 동그란 눈, 앙증맞은 콧수염까지 단 아저씨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하고 시원스럽게 말한다.


출판사 서평

괜찮아 아저씨와 함께라면 어떠한 근심 걱정도 모두 싹 사라져요.
자 한번 따라해 볼까요?
"오, 괜찮은데?"


국내 최초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 공모전!
발랄하고 참신한 캐릭터의 향연


2016년 제1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은 한국 그림책 단행본을 이끌어 온 비룡소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참신한 캐릭터로 들려주는 그림책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한 공모전이다. 그림책 분야는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세대 독자를 대상으로 점점 다양해지고, 이미 국내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개성 있고 뛰어난 그림책 세계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비룡소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재미있고 발랄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 재생산되며 그 씨앗이 될 가능성을 보여 줄 새로운 그림책을 기다린다. 전 세계 5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그림책 시리즈 [마녀 위니], 출간된 지 30년 넘게 사랑받으며 일본에서만 3천만 부 가까운 판매를 올리며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그림책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처럼 아이들의 순수한 심상이 담긴 재미있고 발랄한 캐릭터 그림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2016년 3월 31일까지 총 174편이 접수된 제1회 캐릭터 그림책상 공모전은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그림책 작가 고대영 님과 '뽀롱뽀롱 뽀로로 1, 2기' 프로듀서, '꼬마버스 타요 1, 2, 3기' 감독이자 ㈜스튜디오게일 대표이사 신창환 님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상상력이 넘치는 가상 캐릭터부터 깜찍하고 발랄한 동물 캐릭터들까지, 창작자의 개성이 녹아 있는 수많은 캐릭터 작품이 공모전에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서 [괜찮아 아저씨]가 대상으로, 아이들의 먹거리를 소재로 기발하게 풀어낸 [마법 식당]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밝고 유쾌한 인물 캐릭터 '괜찮아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장면 연출은 물론이고 이야기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을 들으며 대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긍정의 힘을 심어 주는 밝고 흥겨운 그림책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이 딱 열 가닥만 있는 초긍정의 캐릭터 '괜찮아 아저씨'가 주인공이다. 풍성한 머리카락도 아니고 딱 열 가닥이니 아저씨에게 머리카락은 얼마나 소중할까? 행여 한 가닥이라도 빠질까 조심조심, 걱정만 태산인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동그란 얼굴, 동그란 눈, 앙증맞은 콧수염까지 단 아저씨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하고 시원스럽게 말한다.

"오, 괜찮은데?"

비 오는 날 거미가 매달려 한 올이 쏘옥 빠지고, 곰이랑 시소를 타다 또 한 올이 빠지고, 토끼랑 경주를 하고 돼지랑 첨벙거리고 놀다 자꾸만 빠진다. 머리카락이 하나씩 빠질 때마다 아저씨는 즐겁게 세수를 하고 남은 머리카락으로 다양한 머리 모양을 만들며 행복해 한다. 급기야는 남은 한 올까지 쏙 빠지자 더 근사한 계획을 세우고 머리카락 대신 멋진 꽃 왕관을 쓰고 또 말한다.

"오, 괜찮은데!"

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이 그림책은 딱 열 가닥만 있는 아저씨 머리카락이 한 올, 한 올 빠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무척 유쾌하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괜찮다.'는 긍정의 힘과 위로를 준다. 더욱이 아이들에게 장면이 바뀔 때마다 아저씨 머리카락을 세어 보는 재미까지 준다. 10부터 시작해 수를 거꾸로 세고 빼다 보면 수 개념이 쏙쏙 잡힌다. 주문처럼 반복되는 "오, 괜찮은데?"는 보는 이에게 따뜻함과 평온함까지 더해 준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공감하는 정겨운 캐릭터

땅딸막한 키, 동글동글한 몸과 얼굴에 밝고 따뜻한 채색이 더해진 괜찮아 아저씨 캐릭터는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정겹게 느낄 수 있다. 괜찮아 아저씨는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이웃 또 나 자신일 수도 있다. 짧고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글에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구성이지만 캐릭터가 내뿜는 긍정의 메시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캐릭터가 끌고 가는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고 돋보이게 하는 굵고 부드러운 선들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동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빨강, 파랑, 주황, 노랑, 초록 등 다채로운 색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화사함을 더한다. 캐릭터 중심으로 흘러가는 그림책답게 아저씨의 눈동자의 움직임, 표정의 재미난 변화, 머리카락의 움직임, 동물들의 몸짓 등이 살아 움직이는 듯 발랄하고 정겹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