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서로 다른 스물 네명 학생이 모였습니다. 일 년 동안 많은 일을 함께 겪을 예정입니다.

함께 도와가며 같이 성장하고 좋은 기억을 남기며 올 한 해를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 갑시다.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자
  • 선생님 : 김재욱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5.18 민주화운동

이름 박 소윤 등록일 23.04.22 조회수 24

1) 시대적 배경

1979년 10월26일 최고권력자인 박정희 대통령은 측근인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손에 숨을 거두게 되고 대통령의 유고로 말미암아 전쟁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발생되는 긴급조치인 나라의 행정, 사법을 군대가 맡아 다스리는 비상계엄이 전국에 선포 된다.

당시 합동수사본부의 장을 맡은 사람이 바로 육사 11기 중심의 군대 내 사조직 하나회의 우두머리인 전두환이라는 자였다.

하나회는 후에 신군부라 불리우게 되고 전두환을 정점으로 신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나라를 점거 하기로 결정한다.

12.12 사태를 일으켜 군을 완전히 장악한 신군부와 달리 시민들과 대학생 모든 국민은 박정희의 독재가 막이 내리자 민주주의를 열망하게 된다.

거리로 나온 학생들과 시민들은 계엄을 해제하고 정상적인 선거로 민주주의를 복구하자는 전두환 퇴진과 계엄해제를 외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서울의 봄,하지만 권력을 잡은 신군부와 전두환은 국민바램과 달리 거사를 준비하게 되고 5월 17일 을 D day로 k공작계획이라는 주요 신문사, 방송사, 통신사 100여명을 1:1로 만나 협박과 회유를 하여 언론통제를 하고 계엄확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저항을 진압하기 위한 특수부대 훈련까지 시키게 되고 5월 17일 열린 계엄확대를 위한 국무회의 소집은 군인들이 가득한 강압적 분위기와 함께 단 10분만에 통과된 안건으로 전국에 비상계엄이 확대된다.

모든 정치황동중지, 전국 대학 휴교령, 모든 집회와 시위를 금지, 언론보도 사전검열 등 나라의 행정부는 중지되고 계엄군이 모든것을 집행 할 수 있게 된다.

2)광주 민주화운동의 발생과 신군부의 만행

신군부의 전국적인 계엄확대로 전국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을때 오직 한 도시 광주만이 끝까지 저항을 하게 된다.

5월17일 긴대중을 구속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김대중과 북이 공모하여 내란을 획책, 광주는 폭동세력이라 규정짓고 도시를 차단, 고립 시키고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민간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공수여단이라는 특수부대까지 투입한 신군부는 속옷만 입은 시민들을 길거리에서 기합을 주고 곤봉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시민들을 트럭에 던저싣고 어디론가 갔는데 많은 시민들이 안타깝게도 사망과 행방불명이 된다.

그래도 시민들의 저항이 계속되자 전투나 다름없는 끔찍한 폭력이 자행되고 대검을 착검한 군인들은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휘두른다.

5월21일 실탄을 장전한 신군부 군인들은 도청앞 분수대의 시민들을 향해 집단발포 무자비한 대규모 살상을 저지르고 그 자리에서 5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 이후 사망자는 더욱더 발생한다.

전일빌딩 245 계엄군의 헬기사격으로 탄흔자국 (245) 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가슴아픈 그날의 상처와 시민들의 절박함과 공포가 그대로 남아 있다.

2021년 12월18일 기준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사망 218명 ,행방불명자 363명, 부상자 1520몀으로 총 7200여명에 이른다.

3)의의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지주가 된 광주민주화운동은 신군부에 의해서 무자비하게 진압되었으나 이는 도리어 전두환정권의 원죄와 아울러 정통성을 부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과연 비무장 평범한 시민들에게 최초의 발포명령을 내린자는 누구인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간인 사살도 거칠게 없었던 신군부의 우두머리 전두환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사죄 한줄 남기지도 않은체 2021년 겨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해마다 오월이 오면, 아니 이땅의 민주주의 쟁취를 위하여 그냥 평범한 시민들이 무지막지 한없이 두려웠을 신군부의 계엄군을 향해 군부 쿠데타 세력을 향해 내질렀을 절규와 저항의 목소리를 결코 잊지 말아야겠다.

*참고자료: TV알쓸범잡 2 (5.18 민주화운동)    나무위키  5.18 민주화운동 중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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