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한샘반(4세)


행복행복 웃음이 가득한 한샘반
  • 선생님 : 김솔
  • 학생수 : 남 7명 / 여 11명

칭찬으로 자신감 심어주기

이름 김솔 등록일 20.04.06 조회수 31

칭찬받고 크는 아이들

칭찬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준다.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는 바로 이런 자신감에서 나온다. 칭찬을 받은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에 부모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것은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켜 부드럽고 포용력 있는 성격을 갖게 한다. 칭찬을 자주 하다 보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도 더 친밀해진다.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에 중점을 두게 되므로 서로 주고받는 말들도 다 기분 좋은 것들이다.

꾸짖는 말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지만 칭찬은 바람직한 생각이나 행동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그러므로 잘못된 것, 나쁜 것이 아니라 잘한 것, 좋은 것을 먼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칭찬받고 자란 아이의 사고방식은 긍정적인 쪽으로 맞춰진다.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하면 아이는 이 행동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된다. 자연히 좋지 않은 행동은 점점 더 줄어든다.

칭찬의 기술

사소한 일도 칭찬한다 | 칭찬은 반드시 뭔가 근사하고 큰일을 해냈을 때 하는 것은 아니다. 밥 잘 먹고, 친구와 잘 어울려 놀고, 깨끗이 세수하고, 장난감을 스스로 치우고 하는 등 아주 사소하고 당연해 보이는 일에도 칭찬하는 습관을 가진다.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데서 칭찬하는 마음이 우러난다.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막연히 “착하구나” “예쁘구나”라고 한다면 아이는 무엇을 칭찬하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왜 칭찬을 받았는지 정확히 알아야 그 일에 대해 기뻐하고 그 행동을 계속하려는 노력도 하게 된다. “인사를 참 잘하는구나” “네가 오늘 장난감 정리를 한 것을 보니까 엄마가 정말로 기쁘구나”라고 말해주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행동과정을 칭찬한다 | 아이가 엄마와의 약속을 잘 지켰을 때 결과만을 칭찬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실을 부각시킨다. 실제로 아이를 키울 때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다. 아이가 계속 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은 바로 아이의 노력한 과정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다.

평가는 하지 않는다 | ‘참 잘했다’ 식으로 옳고 그름을 염두에 둔 칭찬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을 자주하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판단기준을 의식해 눈치를 살피게 된다. 장난감을 잘 치운 아이에게는 “착하다”라는 말보다는 “정말 깨끗해졌는데?”라고 말해준다.

약점을 장점으로 본다 | 아이의 행동을 ‘버릇없다, 바로잡아줘야 한다’는 방향으로만 바라보지 말자. ‘우리 아이는 산만한 아이’라고 단정지어버리면 차분하게 있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산만하게 행동하는 것만 눈에 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들면 칭찬할 만한 일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칭찬의 기술 - 칭찬받고 크는 아이들 (우리 아이 나쁜버릇 바로잡기, 2009. 1. 28.,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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