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안녕하세요? 6학년 4반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

최근 코로나-19감염증과 관련한 사이버 폭력 및‘N번방 사건’이라 속칭하는 성관련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누리고 성관련 사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저도 아이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아래와 같이 지도하려 합니다.

1) 단체 채팅방 금지

- 담임교사와의 협의 없이 친한 친구들만을 대상으로 만든 단체 카톡방은 초대받지 못한 친구들에게 소외감을 주거나 채팅방 내 무분별한 비판과 욕설 등으로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채팅방을 만들거나 들어가지 않도록 살펴봐주세요.

2) 코로나 19감염증관련 사이버 폭력 주의

- 최근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하는 시기에 이를 이용하여 몰래카메라 등의 장난 행위를 촬영하여 SNS에 업로드 하는 행위, 코로나 19감염증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유포하는 행위 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사이버 폭력과 관련하여 처벌 받을 수 있으며 형사처벌 대상이기도 합니다.

3) SNS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 강요 거절

-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종식시키고 정상적인 생활을 위하여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외출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기존에 비하여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이유로 들어 오프라인 모임을 주선하거나 이에 응하지 않을 시 우정을 빌미로 혹은 친구의 약점을 이용하여 외출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또한 사이버 폭력입니다. 그러한 일이 생기면 담임선생님께 알려주세요.

4) SNS에 본인이나 타인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 게재 금지

- 본인이나 타인의 알몸사진,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특정 부위 및 자세 등을 연출하여 SNS에 올리는 행위는 범죄 행위이며 이는 또 다른 범죄에 노출되어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그러한 사진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을 시, 부모님과 선생님께 꼭 알려주세요.

5) 카카*톡, 바비* 등 어플을 통한 범죄 예방

- 최근 카카*톡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강제로 유출하여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등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바*톡이라는 어플에 앱 추천인을 쓰면 추천하는 자와 가입자 모두에게 돈을 입금해주는데, 이것을 갈취하는 형태의 범죄도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절대로 카카*톡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말고 이와 관련된 협박이나 금품 강요 등을 받은 경우는 즉시 부모님과 학교와 상의하고 117이나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에게 신고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학교폭력 신고방법]

1. 학교의 담임교사나 학교폭력예방 담당교사, 그 외 교사에게 말하기

2. 학교폭력 관련 기관에 전화하기: 112(범죄신고), 117(학교폭력신고센터),

1388(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1588-9128(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

안전한 여울초를 위해 우리 모두 힘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