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우리 6학년 1반 친구들 잘 지내고 있나요?

요즘은 외출이 어려워 하루 세끼 모두를 집에서 먹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해요.

아마 우리 친구들도 그럴 것 같아요.

(아...늦잠 자서 두끼 먹는다고요?? 이런..ㅠㅠ)

선생님은 한 번씩 우리 학교 급식이 떠올라요.

친구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먹었던 그 급식 말이에요. 

하지만 이제 그것도 힘들 것 같아요.

비말이 튈 수 있어 한방향으로만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대화를 금지하라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그래도!

우리가 개학하면 언젠가는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죠!!^^

선생님 먼저 이야기 할게요.

선생님은 여러 가지 재료가 한데 어우러진 '비빔밥'이 먹고 싶어요.

맛있겠죠?

아는 맛이 가장 무서운 법이죠.

개학하면 어떤 메뉴를 가장 먹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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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이야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