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6-1 여러분!

올 한해 항상 건강하고 밝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사이좋고 다정한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밝고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

- 예의바르고 마음도 바른 어린이

- 매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어린이

-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며, 배려심 있는 어린이

-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어린이

♡사이좋고 다정한 6-1♡
  • 선생님 : 김세영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새 학년, 새 학기, 새, 학급 잘 적응하는 방법

이름 김세영 등록일 20.03.12 조회수 51

새 학년, 새 학급, 새 학기를 맞이할

우리 6학년 1반 친구들 그리고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갈 우리 아이들이 무척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낯선 환경은 사실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법입니다. 교실도 선생님도 바뀐 새롭고 낯선 공간은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요. 우리 아이들이 새 학년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참고: 도서 '초등입학처방전')

 

1.아이가 신학기 증후군을 보일 때에는 아이 말에 더 귀 기울여 주세요

 

아프다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학교가 가기 싫다면 왜 가기 싫은지 차근차근 대화해주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도 알려주세요.

 

부모님도 아이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나긋한 목소리로, 따뜻한 품으로 받아주세요. 그리고 긴장하고 학교에 다녀온 아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며 격려해주세요.

 

2.새 학기를 맞이하는 게 얼마나 신나고 기대되는 일인지 이야기해주세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건 정말 신나고 즐거운 일이야(기대감 심어주기). 물론 네가 불편한 감정이 들고 힘들어하는 건 당연해. 엄마(아빠)도 그랬으니까(부정적 감정 인정, 공감). 새로운 친구들과 놀면서 너랑 잘 맞는 친구를 찾아보는 거야.” 와 같은 내용을 말해주세요.

 

3. 학교와 교사에 대한 긍정적인 말이 아이의 학습 습관을 잡아 줍니다

 

부모가 학교나 담임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면 아이 역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말을 더 잘 듣고 잘 보이고 싶어 합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또 느끼게 되고요. 결국 아이가 더 잘하게 되는 선순환이 계속되겠지요.

 

 

4. 친구 사귀기에 부담을 주지 마세요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다면 부모님은 걱정이 되어서 친구 몇 명 사귀었는지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건 아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말이에요. 오히려 친구는 천천히 사귀어도 된다고, 친구를 많이 사귈 필요 없고 잘 맞는 친구를 찾아보자고, 응원해주세요. 친구가 아직 없다면 담임선생님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니 절대로 부담을 주지 마세요.

 

대신 친구 사귀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친구를 사귀는 팁을 알려주세요. 친구에게 밝게 인사하기, 친구들이 모여있을 때 가서 같이 이야기해보기, 마음맞을 것 같은 친구에게 다가가서 말 걸어보기 같은 것들을 말이죠.

 

 

5.자기 물건에 이름을 쓰고 준비물을 함께 준비하세요

 

새 학년에서 쓸 교과서와 각종 물건에 함께 이름을 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새 학년 준비물 목록을 보고 아이에게 스스로 골라서 사도록 하세요.

 

책임감을 가질 수 있고, 새 학년을 기대하게 할 수 있습니다. 6학년이니 함께 인터넷쇼핑을 하거나 이름 스티커를 주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6.교과서 함께 훑어보기는 최고의 학습 준비입니다

 

교과서에 이름을 쓰면서 어떤 단원이 있고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쭉 살펴보도록 하세요. 목차를 살피는 것은 한 학기 동안 여행하게 될 공부 여행의 지도를 함께 살피는 것입니다. 기대되는 과목은 무엇인지, 재미있는 단원명은 무엇인지 등을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7.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을 확인해주세요

 

개학을 하면 학교나 학급을 안내하기 위한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 내용이 다른 때보다 더 많습니다.

학교의 숙제나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사소한 일인 것 같지만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체크하고 책임감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작은 발걸음입니다. 중학교 입학 전 단계로서 우리 아이들이 해결해야 할 일을 잘 챙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바쁘더라도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은 확인해서 아이의 학교생활을 파악하도록 해주세요.

 

새 학년의 이러한 준비들이 새로운 환경을 덜 두렵게 하는 방법이고.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믿어주세요.

 

2020년도도 행복하게 보내겠습니다.

 

응원해주실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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