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논개는 양반집 딸로 지혜롭고 야무졌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집안 살림이 어려워졌어요.

하는 수 없이 논개와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작은아버지는 도박에 빠져 재산을 잃고 말았어요. 

그러고는 논개를 김풍헌이라는 부자에게 민며느리(미래의 신부) 로 팔아버리고 돈을 챙겼어요.

ㅇㅣ 사실을 안 논개의 어머니는 딸을 빼앗기고 싶지읺아,

논개를 데리고 도망쳤어요. 그러나 김풍헌 관아(벼슬아치들이 모여 나랏일을 하던곳)

에 고발하는 바람에 논개는 어머니와 잡히고 말았지요.

논개는 어머니와 함께 노비가 될 위기에 처했어요.

하지만 그때 재판을 맡던 자가 논개의 사정을 딱하게 생각해 무죄로 풀어 주었지요.

그사람이 논개의 남편이 된 '최강호'예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논개는 장수였던 남편을따라 전쟁에  함께 참여 했어요. 

 집적 칼이나 방패를 들고 싸우지는 않았지만,

 의병들에게 밥을 해주거나 여자들을 모아 전쟁에 쓸돌을 날랐지요. 일본군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어요.

 진주성 싸움에서 남편이 목숨을 잃자, 논개는 큰 결심을 했어요.

 꾀를내어 일본 장수 게야무라를 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