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할머님가 오늘 비 오다고 마당에서 놀지 말라고 했다 어차피 마당에서 안 놀니까 아빠가 보는 우영우을 봤다 참 웃었다 아 참을 웃고 있는데 비가 세계을 바다 처럼 만들 정도로 오래 동안 쏟아져 왔다 밖을 보니 병아리가 한바퀴 두바퀴 명바퀴 돌면 친구들에게 간다 친구들 병아리는 도망쳐다 우영우 보다 그 병아리가 웃긴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