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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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벌

이름 권예리 등록일 22.08.02 조회수 10

밥을 다먹고 거실에 와보니 벌 1마리가 있었다. 근데 갑자기 그벌이 나를 쫓아 왔다. "으악!" 나는 깜짝 놀래서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아 깜짝이야! 갑자기 왜 쫓아 오는거야" 나는 방에서 나가야 되는데 벌 때문에 나갈 수 없다. 할 수 없이 빠르게 나가서 홈키파를 잡었다. "너 어딨어 숨어 있지 말고 빨리 나와!" 그런데 벌이 나오지 않았다. 뭐지 죽은 건가 벌이 안 나와도 나는 불안해서 계속 홈키파을 잡고 있었다. "너 나오기만 해봐!" 내가 안 보이는 곳에 있을까 봐 나는 계속 오른쪽 뒤에 왼쪽을 번갈아 가면 벌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 보았다. 그런데도 벌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주방 쪽으로 가니 무언가가 내 발위으로 스쳐 갔다. 난 깜짝 놀래서 홈키파을 뿌렸다. 하지만 너무 빨리들 지나가서 놓쳐버렸다. "벌 이놈 자식 나오기만 해 봐!"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이가 없다. 저 조금만한 벌 1마리랑 내가 왜 싸우고 있는 건지.. 그래도 벌은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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