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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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총소리

이름 이가현 등록일 22.07.24 조회수 12

엄마와 함께 걸어가며 운동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그때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탕!" 나는 너무 놀라 그 상태로 굳었다. 엄마는 무서운지 몸을 떨고 있었다. 

"엄마 이거 총 소리 맞지...?" 나는 바로 집 안으로 엄마를 데리고 들어갔다. 그때 또 총 소리가 들려왔다. 근데 뭔가 총 소리가 난 곳으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몸은 강력히 반대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총 소리가 들려왔다. 

"탕!" 지금 들은 총 소리는 아주 소리가 컸다. 그럼 전쟁이 났을 때는 얼마나 소리가 클까? 나는 총 소리가 들릴 때 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총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나는 집으로 들어가 할머니에게 아까 있었던 일을  설명해 주었다. 할머니는 나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아~그거 멧돼지 잡으려고 총 쏘는 거야" 

"이 밤에 왜 멧돼지를 잡아요?" 할머니는 tv를 보며 말했다.

"모르지" 이번엔 아빠에게 달려갔다. 

"아빠! 아까 총 소리 들었지?!"

"뭔 소리?" 아빠는 방에 있어서 그 소릴 못 들은 것 같았다. 

"아니~ 총 소리 말이야! 아까 3번 들렸어" 아빠도 할머니와 똑같이 멧돼지를 잡으려고 총을 쏘는 거라고 말했다. 나는 엄마에게 다시 밖에 나가 자고 했다. 엄마는 지금 시간이 늦었다며 빨리 자자고 했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침대에 누웠다. 뭐 내일 운동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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