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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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영훈 | 등록일 | 22.06.20 | 조회수 | 11 |
학교가 끝나고 센터로 갔다 들어가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먹는 날이 없기 때문이었다. 근데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데 센터 쌤이 감자 캐러 갈 테니 아이스크림 다 먹고 차에 타라고 했다. 오늘은 너무 더워서 가기 싫었는데 가야 했다. 차에 타기도 싫은데 갔다 다 와 보니 갑자기 몸이 근질근질 했다. 왜냐하면 감자를 캐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한 거였다. 바로 박스를 들고 장갑을 입어 감자를 캤다. 흙을 손으로 살살 파보니 큰 감자와 아기 감자가 나왔다. 마침 가족 같았다. 박스 안에 넣고 계속 계속 팠다 이번엔 모양이 이상하게 생긴 감자였다. 너무 신기했다. 감자를 너무 많이 캤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 저리 했다. 그래도 집에 갖고 가는 거여서 감자를 계속 캤다 캐는데 너무 불편했다. 흙이 눈에 많이 들어가서 불편했다. 박스에 감자가 많이 들어갔나 하고 박스을 들어 선생님한테 갖다 주었다. 선생님이 이름을 쓰고 다른 애들을 도와주라고 했다. 너무 힘들었다. (영훈)
정말 더운 날 학교가 끝나고 센터로 헐레벌떡 달려갔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먹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골라 한입 먹을 려던 참에. 센터 쌤이 감자 캐러 갈 테니 아이스크림 다 먹고 차에 타라고 했다. 어이가 없었다. 이더운날 어떻게 하는지. 가기 싫었는데 가야 했다. '차에 타기도 싫은데.' 드디어 도착! "후~ 덥다" 하지만 손은 내마음이랑 달랐다. 감자를 캐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거렸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박스를 들고 밭으로 달렸다.장갑을 끼고 바로 사정없이 땅을 팠다. 흙을 손으로 파보니 큰 감자와 아기 감자가 나왔다. 마치 화기애애한 가족 같았다. 땅을 계속 계속 파니 감자가 수도 없이 나왔다. 너무 신기했다. 감자를 보이는데로 담으니 너무나 많이 캤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래도 내가 먹는거니 계속 감자를 담았다. 흙이 "힘들지, 힘들지" 라며 나를 약올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열심히 담았다. 정말 힘들게 담은 감자는 너무 무거워서 박스을 들어 선생님이 옮겨주었다. 너무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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