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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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승호

이름 윤지희 등록일 22.06.14 조회수 11

윤승호  참 특별한 아이다 할머니가 "승호야 고양이는 어떻게 하고 울어" 하고 물었더니 "냐옹 냐옹" 고양이 흉내를 냈다. 보면 볼수록 약 오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너무 예뻐해주다 가는 안경알을 접고 안경 뿔테를 잡아 망가뜨리거나 머리카락에서 가장 아픈 정 수리를 잡고 흔든다. 그리고 티비를 보면 다른 애들은 카봇 미니특공대 그런 것들을 보는데 걔는 드라마 밖에 안 본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울면 걔도 따라 운다. 어쩔 때는 귀엽긴 하지만 어쩔 때는 진짜로 되게 신기하다. 엄마는 애를 도대체 어떻게 난 걸까? 우리가 어렸을 때는 극처럼 그거 머리도 안 잡아당기고 순했다고 한다. 근데 지금 나는 너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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