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우리 반 수업을 위해 숲 쪽에 있는 대아수목원을 갔다. 옛날에 봤던 식물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어 신기했다. '우와...옛날이랑 다를게 없네...' 정말 신기한 식물들이 있었다. 근데 그 중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꽃이 있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꽃이 뭔가 예쁜 종이로 접은 듯한 느낌이다. 

"우와! 이 꽃 진짜 예쁘다!~" 방짜샘은 내 말을 듣고 4학년끼리 같이 키우자고 햤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가 키우고 싶었던 꽃을 4학년 같이 키운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 뒤로도 여러가지 꽃, 나무들을 모았다. 앞에 계신 해설사 선생님을 따라 앞으로 갔다. 화분안에 작은 크기의 나무들이 있었다. 대아수목원에 있는 식물들은 내가 다 키우고 싶은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학교에서 식물의 대해 배우고 나고 오니 더 재미있었고, 신기했다. 현장학습을 간 것도 아닌데 뭔가 현장학습을 간 것 같이 너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