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불닭볶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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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현 | 등록일 | 22.05.27 | 조회수 | 9 |
집에 돌아오고 나니 너무 배고팠다. "아빠!~나 배고파~뭐 먹을 거 없어?" "가현아 불닭 먹을래?" 한번 매운 것도 먹어볼겸 알겠다고 말했다. 아빠가 불닭볶음면을 끓이는 동안 나는 다른 간식을 먹으며 기다렸다. 주방에서 부터 내 방까지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가현아~ 다 됐다" 예전에 조금 먹어봐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매울 것 같진 안 았다. 크게 한입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첫 한입 부터 너무 매웠다. 원래 우유를 먹어야 매운게 사라진다. 나는 우유를 싫어해서 물을 많이 먹는다. 너무 매워서 하...하..하고 있는데 아빠가 와서 "가현아 맵지? 그러니까 그만 먹고 아빠 줘" 그래도 아빠에게 뺐기기는 싫어서 "안 줄꺼야!" 라고 대답했다. 겉으로는 아빠에게 주기 싫지만, 속으로는 아빠에게 빨리 주고싶은 마음이었다. 몇입만 먹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배가 불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빠에게 건넸다. 그랬더니 아빠는 "아니야~가현이 먹어~" 아까 아빠가 달라고 한땐 언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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