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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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름 윤지희 등록일 22.05.24 조회수 6

오늘도 평범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 입으려고 할 때 었다. 오늘도 언니의 잔소리는 시작된다. 내가 오늘 하얀 티를 입었는데 안 예쁘다고 다른 거 입으라고 나한테 잔소리를했다. 언니가 아무리 중 1이라서 예민하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예민해야 한 거 싶다. 언니는 맨날 자기를 상관 좀 쓰지 말라면서 나한테 화를 낸다. 요즘에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버럭 버럭 화를 낸다. 자기한테는 관심 주지 말라더니 나한테 관심을 많이 준다. 하지만 내가 맨날 참고 참는다. 언젠간 나도 언니한테 욕 딱 한 마디만 하고 싶다. 자기가 언니라 그래서 나한테 막대할 건 없다. 맨날 맨날 날 구박 시켜서 어쩔 때는 내가 신데렐라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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