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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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5/20

이름 허태경 등록일 22.05.20 조회수 7

현장학습을 진안 마이산에 갔다. 반바지를 입고 와서 좀 걱정이 됐다. 산을 오를 때는 풀이나 벌레가 물어서 긴바지를 입고 와야돼는데, 반바지는 풀독 오르고 그래가지고 좀 걱정을 했지만 직접 갔더니 풀이 여기저기 있는것도 아니고 벌레라곤 커녕 개미 몇마리 밖에 없었다. 너무 과한 걱정이었나보다. 마이산 프로그램중 오리배 타는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 호수에 대해 조금 설명해보면 마이산엔 불이 너무 났었다. 마이산에 기가 너무 세서 불이 자주 나곤 한거다. 그 불을 억압 시킬려고 옆에 인공호수를 만들었다. 그 호수에서 오리배를 타는거다. 호수를 보면 중간중간에 예쁜 줄무늬 물고기가 지나다녔다. 오리배를 타기전 구명조끼를 매고 오리배를 탑승했다. 오리배에는 패달 옆에 차에서 많이 보던 손잡이가 있다. 위로 올리면 왼쪽 아래로 내리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이제 진짜 출발! 페달이 무거운지 알았는데 집적페달을 밟으니 별거 없었다. 타다보니 친구들과 충돌하기도 하고 운전이 좀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지고 점점 쉬어졌다. 페달이 진짜 신기했다. 가끔식 다리가 찌릿거리고 아파서 다리가 '그만굴러 빨리 멈춰' 라고 말하는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잘 갈때는 정말 내가 물에 압력을 이겨내는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운전이 많이 어려웠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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