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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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i리그

이름 허태경 등록일 22.05.15 조회수 7

토요일 i리그날 센터에 가야돼서  준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몸이 안움직였다. 그러다가 가기 10분전 정신차려서 준비하고 늦을 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가는데 아직 출발을 안해서 차에 타고 경기장에 갔다. 가자마자 경기를 뛰느라 준비운동도 못했다. '내몸이 깜짝 놀라서 쓰러지지 않겠지?' 경기를 뛰는 내내 내몸이 걱정돼서 최대한 조심해서 뛰었다. 근데 공이 내앞에 오면 내 몸이 무의식적으로 요리조리 움직인다. 첫번째 경기는 아무 부상없이 끝났다. 내 손이 무엇에 홀린듯 벌컥벌컥 물을 마셨다. 두번째 경기 나는 다음경기를 위해 쉬고 민구, 영훈,영광 등등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는 깜짝놀랄 만큼 당황스러운 거다. 공이 상대팀 골기퍼 맞고 하늘위로 붕 떴다. 착지지점엔 영광이가 있었다. 그래서 영광이가 패스를 하려는걸까, 슛을 하려던 걸까. 영광이가 높게 찼는데 골대쪽이었다. 그러더니 마치 자석에 n극과 s극이 붙듯이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영광이도 자기가 공을 찾는데 얼떨결해 했다. 그러고 세번째 경기 결과는 5-2인가? 5-1이였던가?  어쨌든 우리가 졌다. 분위기가 갑자기 어색해 질줄 알았더니 2승을 만족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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