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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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늦잠

이름 2/11 이가현 등록일 22.05.12 조회수 9

침대에서 누군가 내 다리를 답아당겼다. 그러더니 침대 밑쪽으로 나를 끌어 당겼다. 너무 무서워 눈이 저절로 자기 마음대로 떠졌다. 

"으악..! 뭐지 꿈인가..?"  그때 엄마가 뛰어와 "가현아! 왜? 소리 질렀어?" 나는 그냥 아무일 나니라고, 빨리 가주라고 했다. 너무 졸려서 더 잘 수 있는지 시간을 보았다. 그래도 10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더 자기로 결심했다. 그냥 이불을 덥고 누웠을 뿐인데 얼마 안 돼서 바로 잠이 왔다. 근데 아까랑 다를 거 없이 누가 내 다리를 잡아 장겼다. 그냥 이렇게 생각했다. '아..뭐 또 꿈이겠지..'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가현아!!너 빨리 학교 가야지!!!!!" 너무 시끄러워서 깼더니 엄마가 침대 앞에 떡하니 서 있었다. 엄마의 말이 거짓말 같아 한번 시계를 봤다. 근데 7시 50분 이었다. 옷 입고, 목욕, 밥 다 해야 하는데.. 어떻게든 빨리 준비하고 나가니까 딱 8시 었다. 온 힘을 다해 회간까지 뛰어갔다. 

"휴..안 늦어서 다행이다" 다음엔 일어나면 바로바로 학교 갈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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