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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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 4/11 *****

이름 허태경 등록일 22.05.11 조회수 19

피곤한 날, 막상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온다. 진짜 피곤할 땐 나도 모르게 잠이 드는데, 조금 어설프게 피곤할 땐 잠은 오지 않고 몸만 점점 피곤해진다. 잠이 들 때까지 한참동안 가만히 눈만 감고 누워 있을 때가 많다. 왜 잠이 안 오는지 모르겠다. 많이 피곤하지도 않은 늦은 저녁, 엄마가 같이 영화를 보자고 했다. 그런데 보던 도중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다. 피곤하지도 않은데 왜 잠이 든 건지, 피곤할 땐 왜 잠이 안 드는지 모르겠다. 내 뇌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내 몸은 계속 피곤하다고 아우성 치나 보다. 어쨌든 잠에 들면 좋다. 잠자기를 기다리는 것은 지루하고 끔찍한 일이지만,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몸이 다시 활기차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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