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5/8 오늘은 어버이날

이름 윤지희 등록일 22.05.08 조회수 10

오늘은 할머니 집으로 어버이날 축하를 하러 갔다. 가기 전에 목삼겹 삼겹살 소고기를 푸짐하게 사서 할머니 집으로 향했다. 간 곳은 친할머니 댁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할머니는 벌써 나와 계셨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뵈니 너무 너무 반가웠다. 집 안으로 들어서자 할머니 집에서 특유의 향기가 느껴졌다. 그때 엄마랑 아빠가 같이 신문지를 펴고 불판을 올리고 상추를 올리고 있었다. 난 아침부터 삼겹살 먹어서 행복했다. 채팅을 다 하고 고기를 불판 위에 올리는데 기름 소리가 착~났다. 그때부터 내 입에 군침이 생겼다. 꼴깍꼴깍 삼겹살을 올리고  소고기를 올렸다 그때부터 기름이 보글 보글 보글 보글 생겨났다. 뽁뽁 기포가 터지는 것처럼 기름이 톡톡톡 터졌다. 소고기는 어느새 다 구워졌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는 소고기를 맛있게 드셨다. 근데 나는 삼겹살을 먹기엔 아직 안 구워 졌나 보다. 결국 10분을 지나고 삼겹살이 내 그릇 위로 올라왔다 그때도 노릇노릇 고기 위에 기포가 보글보글 보글보글. 난 결국 참을 수 없어서 밥을 한 숟갈 크게 뜨고 그 위에 김치 고기를 올려 먹었다. 환상의 조합 바로 이거 다 김치 신맛과 고기에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어 진 것 같다. 한입한입 먹다보니 결국 두 그릇을 먹었다 일어나자마자 배가 불룩 나왔다. 오늘은 할머니 집에서 먹어 것 중 가장 맛있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전글 어버이날 편지
다음글 5월8일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