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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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삶은 달걀 ******

이름 김영훈 등록일 22.04.11 조회수 10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집에 먹을 게 없나 살펴보니 달걀이 있어서 삶아 먹기로 했다. 먹을 생각을 하니  군침이 입안에 돌았다. 먼저 냄비에 달걀과 물을 넣어 불을 키고 한 15분 쯤 기다리면 된다. 15분 후 달걀을 꺼냈다. 손으로 껍질을 까서 입 안에 넣었다. 말랑말랑하고 뜨거웠다. 안에 있는 노른자를 자세히 보니 공이랑 비슷했다. 삶은 달걀이 4개나 남았다. 하나는 간장에 찍어먹고, 하나는 소금에 찍어먹고, 또 하나는 라면에 넣어 먹었다. 이제 딱 한 개가 남아 있었다. 이건 그냥 먹기로 했다. 좀 맛이 달랐다. 살짝 덜 익은 노른자가 입안에서 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터져 더욱더 맛있었다. 배가 다 차니 잠이 왔다.  오늘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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