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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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

이름 신현수 등록일 22.03.31 조회수 19
센터에서 저녁밥을 먹는데 태경이와 정인이 형이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정인이 형이 '찔러봐 찔러봐' 하며 태경이를 놀리고 있었다. 처음엔 무슨 상황인지 몰랐지만 자세히 들어보니 가위로 찌르라는 거였다. 내가 갑자기 위험한 참견을 했다. "내가 해도 됨?" 정인이 형이 어의없다는 듯 헛웃음을 치며 해보라고 했다. 처음엔 안 할려고 했는데 정인이형이 계속 놀리며 내 자존심을 건들렸다. 그때 내 충동성이 활활 타올랐다. 결국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나는 책임 안 진다." 그리고 가위를 꺼내 정인이 형 손목을 그었다. 사건은 이미 벌어졌다. 그 형은 밴드를 붙이고 밥을 먹었다.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뒤늦게 찝찝함이 들었다. 다음부턴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 하고 행동해야겠다. 다른 사람의 소중한 몸 손대지 않기 ,남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이제부터라도 최선을 다할 꺼다. 이번 사건은 정말로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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