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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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더 피곤한 날 *******

이름 3/28 등록일 22.03.29 조회수 11

일요일 아침, 눈을 떴다. 푹 자서 인지 1주일 동안의 피곤이 사라졌다. 엄마에게 달려가 오늘 스케줄을 물었다. "엄마 오늘은 그냥 집에 있죠?"하지만 엄마가 영덕에 간다고 했다. 뇌가 멍해졌다. 차를 타고 3시간을 가야 된다고 들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뭔가를 하러 가겠지? 뭔가를 체험하러 간다거나"

하지만 엄마가 말했다. "영덕 대개가 맛있데" 엄마에게 물었다. "밥을 먹으러 가요? 차를 타고 3시간을 가서?" 고작 점심밥 먹으러 멀리 까지 가다니 이상했다. 하지만 불평 없이 갔다. 영덕 대개가 맛있는 건 나도 안다. 차를 타고 2시간 쯤 가자 토가 나올 것 같고 속이 울렁거렸다. 아침밥을 조금 먹은 게 다행이다. 영덕에 다 도착했다. 대게 집에 들어가서 대게 회, 대게 라면 등등을 먹었다. 배가 터질 것 만 같았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2시간 쯤 가다가 기름이 떨어졌다. 10분 뒤 어떤 아줌마들이 와서 30km갈 수 있게 기름을 주셨다. 주유소가 보였다. 아주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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