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3/28 감자 *********

이름 김영훈 등록일 22.03.28 조회수 9

신나게 축구를 하는데 방짜 선생님이 텃밭으로 오라고 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먼저 장갑을 끼었다. 근데 손이 간지러웠다. 장갑 속에 벌레가 들어있는 것  같았다. 다행히 안을 살펴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감자를 심을 차례다. 먼저 반으로 쪼개진 감자를 흙 구멍에 살살 넣고 다시 흙으로 덮으면 끝난다. 뿌듯했다.  다 심고 축구를 하려고 했는데 해가 화가 났나 더 더워져 있었다. 축구를 포기하고 다시 밭으로 가서 방짜 선생님을 도와줬다. 나는 한 순간에 감자를 배달하는 로봇이 되었다.  감자가 잘 자라면 맛있게 먹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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