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했다. 우리는 팀을 나누고 경기를 했다. 나는 골키퍼를 했다. 태경이가 슛을 했다. 태경이의 슛은 완벽했다. '와'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그때 5학년이 같이 하자고 했다. 방짜쌤이 다음에 하자고 했다.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