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추억을 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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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오연 | 등록일 | 19.05.09 | 조회수 | 80 |
부산에 추억을 담다 지은이 안오연 4월18일 약 7시32분경에 학교에서 부산으로 출발했다. 가는길에 홀로 떨어져 동쪽으로 흘러가는 낙동강을 보았다. 마치 가족을 뒤로하고 떠나가는 사람 같이. 낙동강에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다 함양휴게소에 들려 타코야끼를사서 먹었다.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니 더욱 맛있고 행복한 휴게소 였다. 다시 버스를 타고 내 짝궁이자 영혼의 짝궁 해원이와 수다를 떨며 갔다. 가는 도중 뒤에서 별에별 이야기가 들려조금 시끄러웠지만 뭐, 이런게 재미니까. 다시 해원이와 진서오빠,민웅이오빠 놀며 가던중 부산에 들어섰다. 정말 시원한 바람이 나를 반기어 주는 것 같았다. 시원한 바람을 조금더 맞으며 두끼떡볶이를 향해 걸어 가서 안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용두산 공원을 거쳐 부산타워에 갔다. 부산타워의 높이가 182m 라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 부산타워를 내려와서 조를 따라 BIFF광장에서 물방울떡과 베레모를 샀다. 물방울떡은 일본의 간식으로 메이플시럽과 콩가루를 겉들여 먹는 푸딩이다. 이름은 물방울"떡"이지만 식감이나 시각으로 보았을때는 분명히 푸딩이다. 그리고 베레모는 일명 화가모자라고 불리는 빵처럼 둥글고 위에는 꼭지가 달려있는 모자다. 내가 산 베레모를 쓰고 케이블카를 탔다. 2번 왔다갔다 했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갈때 소윤이가 울었다. 올때도 어김없이 소윤이는 울었다. 소윤이한테는 지옥 같았던 케이블카를 다 타고 버스로 가서 송도해수욕장으로가 바다를 감상했다. 바다가 나에게 다가오라는 듯 파도를 밀었다. 선생님이 이제 밥먹으러 가자셔서 선생님을 따라 가 킹콩 부대찌개를 먹고 차를 약 40분간 타서 숙소에 가 짐을 풀고 해운대에 가서 불꽃놀이를 하던도중 담당자 분이 오셔서 여기서 불꽃놀이를 하면 안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불꽃놀이를 중지하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숙소에 들어가 밤새도록 놀았다. 4월19일 숙소에서 아침 조식을 먹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실망하였다. 그래서 감자튀김만 먹었다.그런데 선생님이 위로 올라오라고 하셔서 친구들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올라갔는데 방을 치우지않았다고 선생님께 혼이났다. 다음부턴 청소를 잘 해야겠다. 청소를 모두 마치고 버스에 다시가 아쿠아리움에 갔다.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를 구경한 뒤 걸어서 해운대에가서 조금더 논 다음 애슐리에서 밥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무리하게 먹었는지 배탈이 났다. 또 버스를 타고 오륙도 스카이워크에가서 스카이워크를 하였지만 별로 무섭지않아서 당황했다.그런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다. 그리고 약 2시28분 쯤에 부산에서 출발해 6시25분에 학교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아직 나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수학여행을 다시 가는 날만을 기다리는게 나의 마지막 여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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