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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평화 | 등록일 | 23.04.06 | 조회수 | 4 |
스마트 팜, Smart farm
정보기술[1]을 접목해 지능화된 농장이다.[2]
스마트 팜은 정보기술을 이용하여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 습도 · 햇볕량 · 이산화탄소 · 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서 제어 장치를 구동하여 적절한 상태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스마트 팜으로 농업의 생산 · 유통 · 소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다.[출처] ICT 기술을 사용하는 농업 방식을 말하므로 노지, 온실, 식물공장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4] 문명이 낙후되었다는 점에서 보면 특히 일부 젊은층의 입장에서는 문명이 많이 발달해있는 도시문화를 보고 도시에 가고 싶어서 농촌을 등지고 도시로 떠났던 경우도 있으며 대학입학이나 초중고등학교 입학 등을 목적으로 농촌을 떠났던 경우도 있었고 농촌보다 좀더 문명적인 삶을 원하거나 여가시설이 있는 삶을 위해서 도시로 떠났던 경우가 많아서 특히 6,70년대 한국 사회에서는 이른바 이농(移農)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여서 농촌사회에 아쉬운 점을 주기도 하였다.
도시에 비해서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데다가 인구도 적다보니 유독 노인들이 많은 지역인데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들을 위한 의료시설이 도시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병원치료를 받기위해 도시로 원정을 나가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은 ‘농촌은 건강에 좋은 환경이다’, ‘농촌은 공동체의식이 강하다’ 라는 문항에 대해 각각 77.5%와 59.2%로 가장 높았고 ‘범죄에 대해 안전하다’ (45.5%), ‘생활비가 적게 든다’ (54.5%) 등 안전성이나 경제성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늘고 있다. 그렇지만 4차산업혁명 등 사회적 여건의 변화는 미래 농촌을 현재와는 다른 양상으로 이끌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삶터이자 일터, 그리고 쉼터로서 미래의 농촌은 어떻게 변할까. 국민이 생각하는 농촌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잿빛일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약 20년 뒤 농촌이 어떤 모습일지 설문조사를 했다. 국민이 그려본 2040년 무렵의 농촌을 들여다본다. ◆삶터=대도시 인근의 농촌은 아파트·빌딩 같은 집약적 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반면 특별·광역시에서 한시간 이상 떨어진 외진 농촌은 생활 인프라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 도시의 삶을 대변하는 집약적이고 밀집된 생활공간이 농촌에도 속속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절반가량(49.9%)이 미래 농촌에 아파트·빌딩이 증가한다는 데 동의했다. 동의한 이들은 외진 농촌(15.9%)보다는 대도시 근교 농촌(56.9%)에 이런 경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답했다. 도농간 생활 인프라 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왔다. 국민 10명 중 6명(60.9%)이 미래 농촌의 생활 인프라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특히 대도시 근교 농촌(8.1%)보다는 외진 농촌(49%)에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정주환경이 붕괴하는 농촌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는 게 농경연의 진단이다. 또 귀농·귀촌인이나 다문화가정 등 전입인구와 기존 주민간 갈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렇지만 공유경제나 사회적 경제 등과 관련해 민간 공동체 시설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동시에 했다. 주민간의 갈등과 화합이 나타나는 등 공동체성이 발현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서의 농촌에 대한 기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일터=국민이 생각하는 농업의 미래는 규모화와 기계화를 이룬 첨단농업이었다. 특히 기계·자동화 재배 증가, 신재생에너지 시설 증가, 대농·기업농 증가에 모두 높은 동의를 보였다. 10명 중 7명(70.1%)은 미래에 기계·자동화 재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6.7%에 불과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계에도 기계·자동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봤다. 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 역시 67.9%에 달했다. 현재 농촌형 태양광발전소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관련 사업이 더 활성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설 건립에 상당한 부지가 필요한 만큼 대도시 근교 농촌(17.8%)보다는 외진 농촌(35.6%)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더 많이 들어설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에 대해 농경연은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공간 정비와 농업 외 경제활동 관련 입지에 대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전문·규모화된 대농·기업농이 증가하리라는 의견도 63.7%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 전망대로 가족농 중심의 농업구조가 대농이나 기업농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면 고령화된 영세소농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영세농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미래 변화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쉼터=쉼터로서 미래 농촌의 모습을 두고서는 장밋빛 전망과 잿빛 전망이 공존했다. 응답자 중 58.9%는 농촌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토대로 미래 농촌이 여가·휴양을 위해 관광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전통적 농촌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58.4%로 나타났다. 농촌이 ‘농촌다움’을 잃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다. 농촌이 심신의 피로를 푸는 힐링공간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관광개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환경이 깨끗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농촌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왔다. 응답자 중 48%는 농촌에 환경오염 시설이 감소할 것으로, 49.6%는 농촌이 예술가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에서 자신만의 창작공간을 마련하지 못했거나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농촌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심재헌 농경연 연구위원은 “국민의 미래 전망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문제가 있다면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우수한 농촌자원과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였다. 스마트팜의 모호한 법적 지위 및 각종 규제 또한 문제이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 로 인해 이상기후와 병충해가 잦아져 재래식 농업으로는 한계에 달하여 흉작을 보는 일이 점차 늘고 있다. 스마트 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으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 ICT, IoT, Big data, Cloud, AI 등의 신기술을 농작물이나 가축의 생육·환경에 접목한다. 자동화, 지능화, 연결화 등의 서비스뿐 아니라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농장의 현재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환경제어 동작을 비롯해 다양하게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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