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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조사 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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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순덕 | 등록일 | 23.04.06 | 조회수 | 5 |
양파의 원산지는 서남아시아와 지중해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1000년 가까이 재배된 것으로 생각된다.[1] 알리움 케파(Allium cepa)는 경작되는 종이다. 하지만 동족 관계의 야생종이 중앙 아시아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가까운 종은 이란에서 발견된 알리움 바빌로비(Allium vavilovii 포포프 & 베드.)와 알리움 아사렌세(Allium asarense R.M. 프리쉬 & 마틴)이다.[2] 조하리와 호프는 바빌로비 종이 고유의 야생종인지 아니면 작물의 야생 변종인지는 의심이 간다고 말한 바 있다.[3] 양파는 매운맛이 약한 감미종과 매운맛이 강한 신미종으로 크게 나뉘고, 다시 비늘줄기의 색깔에 따라 황색·적색·백색계로 나뉜다. 감미종은 생식하는 데 많이 이용되고, 신미종은 조리에 주로 이용된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품종은 신미종의 황색계이며, 대표적인 종이 천주황(泉州黃)이다. 또 생육기간의 장단에 따라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나누는데, 조생종은 온도만 적당하면 12시간 정도의 일장(日長)에서도 알이 잘 비대하나, 만생종은 일장이 그보다 길어야 비대한다. 대한민국에서는 8-9월에 모판에 파종하여 10월에 어린 모종을 밭에 정식하고, 다음 해 6월 무렵에 수확하는 가을뿌림재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봄에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봄뿌림재배를 하면 다음 해 1월 상순까지는 싹이 나지 않고, 그 뒤에 냉장하면 4월까지 저장할 수 있다. 봄뿌리재배는 강원도 대관령·인제등지의 고랭지에서 하고 있다. 이 밖에 3-4월에 파종하여 5월 중순경에 작은 알(球)을 수확하고 건조시켰다가 8월 무렵 밭에 심어 겨울부터 이른 봄에 수확하는 세트 재배방식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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